장수군, 라이온스협회로부터 생존배낭 130세트 전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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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9 12:05:43
수정 2025-09-09 12:05:4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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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군민 안전과 생명 보호 기대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 지구로부터 재해구호물품 생존배낭 130세트(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잦아지면서 군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 지구는 위기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생존배낭을 마련해 장수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일시 대피자들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에 우선 배부된다. 생존배낭에는 비상식량, 생수, 구급용품, 손전등 등 재난 발생 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품이 포함돼 있어 군민들의 실질적인 안전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 지구 총재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힘든 상황에 처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 안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 지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해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부하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군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예방 활동과 복구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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