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연내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착공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5-09-15 16:55:05
수정 2025-09-15 16:55:05
이지영 기자
0개
HDC현대산업개발은 15일 이주 지연과 공사비 조율 문제 등으로 지연됐던 광주시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 학동 4구역은 2021년 6월 건물 철거과정에서 건물이 무너져내리며,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학동4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지난해 8월 마지막 남은 건물의 철거를 완료했으며, 7월 조합원 총회에서 평당 공사비를 619만 8000원으로 확정했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이익을 남기지 않겠다는 방침 하에 원자재 및 물가 상승분만을 반영했다. 이 제안은 조합원 약 78%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허가 및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3층~지상 29층, 총 19개 동, 전용면적 39~135㎡ 규모의 2299가구로 조성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41개월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사업에 임하고 있으며, 이익을 남기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온더아이티, AI 기반 혁신 제안 솔루션으로 조직 창의성 강화
- 올팩코리아, ‘한강 쓰레기 분리수거 공익 캠페인’에 친환경 봉투 무상 협찬
- 영종하늘도시 대라수 어썸, 첨단 AI 시스템과 40층 초고층 설계에 '눈길'
- eG이노베이션스, eG 엔터프라이즈 기반 자율 진단·복구 전략 발표
- 이베이, 2026 역직구 전망 키워드 ‘BOOST’ 제시
- "대체 어디서 살 수 있나요"…두바이 디저트 새로운 '장르' 될까
- 동아ST,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요양급여 인정
- ‘DX KOREA 2026’, 전 군 후원 승인 확보…“亞 최고 멀티도메인 방산전시회 도약”
- 류재철 LG전자 CEO "고객 최우선…경쟁의 판 바꾼다"
- 남부새일센터, 취업희망여성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온더아이티, AI 기반 혁신 제안 솔루션으로 조직 창의성 강화
- 2경북테크노파크, ‘친환경 미래차부품 전환 지원센터’ 착공식 개최
- 3영덕군 해양수산과, 우수 행정 시상금으로 나눔 실천
- 4올팩코리아, ‘한강 쓰레기 분리수거 공익 캠페인’에 친환경 봉투 무상 협찬
- 5영종하늘도시 대라수 어썸, 첨단 AI 시스템과 40층 초고층 설계에 '눈길'
- 6eG이노베이션스, eG 엔터프라이즈 기반 자율 진단·복구 전략 발표
- 7이베이, 2026 역직구 전망 키워드 ‘BOOST’ 제시
- 8"대체 어디서 살 수 있나요"…두바이 디저트 새로운 '장르' 될까
- 9동아ST,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요양급여 인정
- 10부산교육청, '학생의회 하반기 소양교육·제2회 정례회' 열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