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지평, 사이버 사고 대응체계 구축 MOU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09-16 18:09:26 수정 2025-09-16 18:09:26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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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손해보험]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DB손해보험은 최근 법무법인 지평과 '사이버사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사고 발생 시 지평의 법률서비스 제공, 규제기관 대응 및 위기관리서비스 등 지원 ▲공동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사·임직원 대상 인식 제고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DB손보는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한 보험 보상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사고 초기 대응부터 사후 복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형 사이버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사이버사고는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 기업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중대 리스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사에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제공하고, 국내 사이버보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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