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농업인들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전국 입력 2025-09-22 15:10:02 수정 2025-09-22 15:10:02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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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900여 명 참석

김한종 장성군수(사진 왼쪽)가 지난 18일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전시된 우수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장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주최하고 관내 8개 농업인 단체가 함께한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홍길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9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농사의 결실을 축하하고 화합을 다졌다. 특히 김한종 군수는 직접 행사장을 찾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미래 농업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또한 장성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 지원 ▲청년 농업인 육성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도 장성 농업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성군이 농업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자체와 농업인들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최신 농업기계 전시, 쌀 소비 촉진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농업 정보 교류의 장이 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공간도 운영돼 지역 발전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념사에서 “경영비 상승과 이상 기후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한 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고물가와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 현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발언으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한종 군수의 진솔한 격려와 미래 비전 제시가 담긴 이번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장성군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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