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자랑스러운 얼굴들"…2025 시민의장 주인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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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3 12:10:58
수정 2025-09-23 12:10:5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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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효행·봉사·산업·애향 6개 부문 시상…10월 흥부제서 시상식 개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에 헌신한 시민들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2025 남원시민의 장'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장 한종춘(83세) △체육장 유호근(58세) △효행장 최영희(80세) △봉사장 조용봉(65세) △산업노동장 안광섭(65세) △애향장 박노일(65세) 씨다.
문화장 한종춘 씨는 남원향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인성교육에 힘쓰며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체육장 유호근 씨는 남원시체육회 부회장으로 전통 스포츠 씨름 발전과 전국 대회 유치를 이끌어 지역 체육 및 경제 활성화에 공헌했다.
효행장 최영희 씨는 51년간 시부를 정성껏 봉양하며 효행을 실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봉사장 조용봉 씨는 새마을지도협의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돕고 지역사회 화합을 이끌었다.
산업노동장 안광섭 씨는 재성 대표이사로 사업장을 남원으로 이전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애향장 박노일 씨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실천하며 고향 발전에 기여했다.
남원시민의 장은 남원 시민에게 수여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수상자들은 증서와 흉장, 어깨띠를 받고 지역사회의 귀빈으로 예우를 받는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후세에 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의 장은 개인의 명예를 넘어 남원 공동체 전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는 인물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제33회 흥부제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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