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편의점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2384건
경제·산업
입력 2025-09-23 17:05:53
수정 2025-09-23 17:05:53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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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국내 편의점 브랜드 5곳이 최근 5년간 2300여건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 편의점인 CU는 2020년부터 5년간 713건의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적발됐다.
이어 세븐일레븐이 694건, GS25 594건, 이마트24 304건, 미니스톱 79건 등 순으로, 이들 5개 편의점 브랜드의 위반 건수는 총 2384건으로, 상위 3개 업체인 CU와 세븐일레븐, GS25의 식품위생법 위반 횟수는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위반 건수는 총 687건으로 2020년(393건)과 비교해 74.8%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고, 위반유형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위생교육 미이수, 시설기준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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