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남원시의원, "남원 농업 정책 전반적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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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3 20:48:36
수정 2025-09-23 20:48:3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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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경식 시장 상대로 시정질문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김한수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원 농업 정책의 전반적인 개선을 촉구하며 시정질문에 나섰다.
김 의원은 23일 본회의에서 "남원 농업은 단순한 식량 생산을 넘어 지역 문화와 산업의 동력이자 공동체의 뿌리이지만, 최근 갈수록 쇠퇴하며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농업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주요 질의는 △남원 농업의 가장 큰 문제점과 해결방안 △귀농·귀촌 정책의 평가와 정착 지원 제도, 멘토링 제도 도입 여부 △후계농 육성 필요성과 체계적 정책 수립 △지역 원푸드 '백향과' 선정 기준과 기존 브랜드 '춘향애인'과의 정책 충돌 문제 △스마트팜 혁신단지 추진 과정에서 주민 생업 대책 및 단계적 추진 필요성 △주민 의견 수렴 창구 마련과 정기 간담회 추진 의향 등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최경식 남원시장은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농 유입과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 등 남원만의 특화된 농생명 산업 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향후 체계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시정질문과 답변의 전체 내용은 남원시의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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