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 선정...국비 2억 5000만 원 확보
강원
입력 2025-09-24 14:08:06
수정 2025-09-24 14:08:06
강원순 기자
0개
-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등 5개 사업
세부 선정 현황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 국가유산 마을 만들기’와 ‘목판본 삽화를 활용한 전통판화학교’ ▲국가유산 야행(夜行)에 ‘원주 관찰사(史): 원주 역사를 관찰하다’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강원아리랑 문화산업화 프로젝트’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에 ‘천년의 이야기, 원주의 국가유산을 담다’ 등이다.
지난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 10선에 선정된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 국가유산 마을 만들기는 15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무형유산인 매지농악을 활용해 마을 전체가 문화 체험과 공연,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이다. 목판본 삽화를 활용한 전통판화학교도 14년 연속 선정돼 전시, 공모전,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카이브 구축 등 연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거점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활용한 야간특화 프로그램인 국가유산 야행에도 선정됐다. 원주 대표 국가유산인 강원감영을 거점으로 삼아 원도심과 연계해 야간 경관의 아름다움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색다른 역사·문화·예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공모에 신규로 선정돼, 원주 법천사지와 거돈사지를 중심으로 현장 답사, 교사 연수, 체험활동과 연계한 지역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원주, 정선, 속초 3개 시군이 협력해 새롭게 선정된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는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인 ‘아리랑’을 대상으로 강원아리랑 아카이브 구축, 학술 세미나, 다양한 교육·체험, 합동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들은 국가유산의 지속적인 보존뿐 아니라, 유산의 활용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는 지역의 다양한 국가유산을 활용해 문화·관광·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강원랜드, 태백 거주 직원 위한 태백생활관 개관식 개최
- 강원랜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감사시스템’ 본격 가동… 감사 혁신 이끈다
- 강원랜드, 외국인 고객 전용 원스톱 서비스 라운지 오픈
- 광해광업공단, 지역 입소보호시설 아동·장애인에 ‘이불세트’ 지원
- 원주시 물 공급 문제 해결 촉구…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장관 면담
- 강원랜드, 성탄절 맞아 신규 일식당 ‘린카’ 오픈… 비카지노·체류형 관광 강화
- 강원특별자치도, 2026년도 정기인사 단행… 정책 연속성과 추진력 강화에 중점
- 강원랜드, 제227차 이사회 ... 2026년도 예산 및 운영계획안(안) 등 6개 안건 심의․의결
- 강원랜드-강원광역자활센터, 자활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상생협력 본격화
- 강원특별자치도, 도내공항(양양, 원주) 활성화 추진 협의체 회의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원랜드, 태백 거주 직원 위한 태백생활관 개관식 개최
- 2문영상 총경, 제81대 남원경찰서장 취임
- 3포항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 시립미술관 제2관 착공…2027년 준공
- 4경주시, 주민 주도형 ‘경주형 마을만들기’ 본격화
- 5김천교육지원청, 나눔으로 이어가는 청렴 실천
- 6영진전문대, ‘AICOSS 캠퍼스 한달살기 서울편’ 본격 시행
- 7영천시, 2026 丙午年(병오년) 해맞이 행사 개최
- 8영천시, 별무리아트센터서 즐기는 연말 원스톱 문화행사 ‘별난장’ 개최
- 9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10영진전문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국가고시 합격률 80%대 ‘일취월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