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트러스트, 리본디어스 ‘크리스마스 카페’에 SUT 결제시스템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5-09-25 11:17:11 수정 2025-09-25 11:17:11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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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환경 보존 결합…새로운 형태 문화 공간

[사진=슈퍼트러스트]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사단법인 리본디어스와 슈퍼트러스트는 오는 11월, 멸종위기종 구상나무 보존을 주제로 한 ‘크리스마스 카페’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카페는 약 800평 규모로 조성되며, 방문객이 음료와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환경 보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결제 방식은 현금과 카드뿐 아니라 슈퍼트러스트가 발행한 암호화폐 ‘SUT 코인’도 지원한다.

블록체인 기술과 환경 보존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공간이 강원 인제군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구상나무 복원 사업, 숲길 관리, 환경 캠페인 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리본디어스는 이미 시민·기업·NGO가 함께하는 ‘트리헌드레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환경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카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 소비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리본디어스와 슈퍼트러스트는 앞으로도 구상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 보존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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