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와이소셜컴퍼니, 2025 EMA-MARINE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성황리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9-25 14:58:42 수정 2025-09-25 14:58:42 오동건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MYSC]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지난 3일 '2025 EMA-MARINE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MYSC가 운영하는 2025 EMA-MARINE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계를 넘어,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수산 스타트업들과 MYSC의 파트너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MYSC는 이번 밋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 사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기획했다. 스타트업과 파트너사가 폭넓은 만남과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조화하여 총 13개의 해양수산 스타트업과 12개의 대기업, VC, 공공기관 및 출연기관 등이 심층적인 논의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밋업은 해양수산 분야의 민간과 공공 부문의 다양한 주체들이 파트너사로 고르게 참여함으로써 해양수산 스타트업이 기술 실증, 시장 개척, 투자 유치 등 다양한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저변을 한층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참여 스타트업들은 사전교육 및 제안서 작성 워크숍을 통해 파트너사와의 협업 제안을 더욱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오픈 이노베이션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선배 기업가와 파트너사의 관점에서 개념 이해와 함께 원페이저(One Pager)를 준비할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밋업에서는 각 스타트업과 파트너사가 사전에 공유한 협업 키워드와 소개자료, 원페이저 제안서가 네트워킹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돼, 참여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관심 있는 협업 파트너를 찾고 교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실질적 협업기회 창출을 위한 심도 깊은 대화의 장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해양수산 생태계가 직면한 도전과제와 그 해결책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향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고자 노력했다. 

김신영 MYSC 연구원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은 해양수산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파트너사의 확장성과 자원이 결합하여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자리였다"라며 "참여 기업들이 상호 유의미한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협업 및 사업 확장을 통해 해양수산 초기창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MYSC는 본 행사 이후 이어질 협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구체화된 시너지 창출을 가시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상호 협업 의사를 확인한 기업들을 대상으로는 후속 미팅 주선 및 진척 관리, 공동 사업화 모델 구축을 위한 법률 및 특허 자문 연계 등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