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5 '은퇴경주마 승마대회 파이널 결승전'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9-25 14:59:07
수정 2025-09-25 14:59:07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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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경주마 복지의 필요성 알려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도 진행돼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5년 은퇴경주마 승마대회’ 파이널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파이널 결승은 지난 4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 1차 대회와 7월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은퇴경주마들이 최종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이번 결승전을 통해 경주마로서의 삶을 마친 말들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이어가는 장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은퇴경주마 복지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서울경마공원 88승마장과 86승마장 일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명예경주마 ‘동반의강자’, ‘터프윈’, ‘당대불패’, ‘클린업조이’의 관람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은 추억의 명마와 교감하고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행사와 연계한 기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馬(마)이러브 쿠폰’(1000원) 판매 수익금은 전액 더러브렛 복지기금에 기부되며, 구매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파이널 결승전은 은퇴경주마들이 단순히 경주로를 떠난 존재가 아니라, 인간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라며, “3일간 이어지는 대회와 풍성한 부대행사,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경주마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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