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서 ‘말산업관’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5-09-25 14:57:27
수정 2025-09-25 14:57:27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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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8일까지 aT센터서 말 체험 제공
말산업 컨설팅·등록 라운지 운영 등 프로그램 운영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말산업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늘(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며, '농업·농촌 혁신이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말산업관은 ‘농업과 삶’ 주제관 안에 꾸며지며, 승마 시뮬레이터 체험, 포니 교감 체험, 말산업 정보 탐험존 등 관람객이 말과 가까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포니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이 실제 포니와 교감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전문 인력과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안전한 체험을 보장한다.
말산업 전반을 소개하는 맞춤형 라운지도 운영된다. 말산업 컨설팅 라운지에서는 승마장 이용, 정책 및 전망 등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라운지에서는 포니 액자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관련 직업을 홍보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말복지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된다. 체험에 참여하는 말은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충분한 휴식이 보장된다.
또한 말산업관을 둘러본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말마프렌즈’ 캐릭터 굿즈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은 “말산업은 관광, 힐링을 아우르는 성장 동력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들이 말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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