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토부 장관배 DFL 드론레이싱, 남원서 최종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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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5 15:14:32
수정 2025-09-25 15:14:3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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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전북대 글로컬캠퍼스서
국내 최초 200mm급 국산드론 활용 대회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오는 27일 전북대 글로컬캠퍼스(구 서남대)에서 '제1회 국토부 장관배 DFL 드론레이싱대회' 국내 최종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국제 드론레이싱대회와 국토부 장관배 대회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DFL(Drone Formula League)은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국내 드론레이싱 리그로,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다. 2025년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국산 Class 3(500mm급, 10인치)과 Class 4(200mm급, 3.5인치) 기체를 활용해 경기가 치러진다.
국제 드론레이싱대회는 Class 3 기체로 해외 30여 개국 선수가 참여하며, 국토부 장관배 대회는 이번 선발전을 통과한 국내 선수들이 Class 4 기체로 본선에 출전한다.
앞서 1차 대회는 충남 태안군(7월 16일), 2차는 남원시, 3차는 경기도 포천시(8월 23일)에서 열렸으며, 이번 4차 대회는 최종 선발전이다. 통과한 선수 50명은 10월 남원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출전 자격을 얻고, 상위 8명은 국제 드론레이싱대회에 진출해 해외 선수들과 경쟁하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에서 열리는 이번 최종전은 국토부 장관배 대회 출전 선수를 가리는 마지막 무대로, 국산드론기체의 기술력과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역량 있는 선수를 선발해 국산 드론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드론축제 'K-Drone to World Festival'의 마지막 행사로, 드론레이싱을 비롯해 드론축구, 드론농구 등 다양한 드론 스포츠와 첨단 기술 콘텐츠가 결합된 대형 행사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며, 드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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