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 콘텐츠 기업 성장 발판 마련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부천시가 지난 24일 부천 웹툰융합센터에서 개최된 ‘2025 부천 콘텐츠페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콘텐츠 투자·네트워킹 중심 행사로,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과 국내 유수의 투자사, 배급사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포럼, 투자유치 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부 포럼에서는 ‘NEXT 부천: 콘텐츠로 잇다’**를 주제로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모색했으며, 이어진 투자유치 상담회에서는 사전 매칭을 통해 기업과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투자사 및 배급사가 심층적인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조 시장은 “이번 콘텐츠페어가 부천의 우수 콘텐츠 기업을 위한 투자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작자와 기업이 국제 무대에서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