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BMW ‘뉴 i4’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5-09-26 08:55:39 수정 2025-09-26 08:55:3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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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타이어 기술력…BMW 핵심 조력자 자리매김

BMW 최초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New i4)’ 모델에 장착된 아이온 슈프림, 아이온 에보 이미지. [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BMW 최초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New i4)’ 모델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 2종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BMW의 ‘뉴 i4’는 지난 2022년 출시된 1세대 ‘i4’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BMW와의 긴밀한 기술 협력과 함께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19인치 규격으로 공급되는 ‘아이온 슈프림(iON Supreme)’은 전기차 전용 제품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타이어다. 독자 EV 특화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 설계로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타이어 기술이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 퍼포먼스를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20인치 규격 제품으로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가 장착된다. 해당 제품 역시 ‘아이온’ 브랜드의 4대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고출력 전기 차량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내연기관∙전동화 부문 모두를 아우르는 톱티어(Top Tier) 기술력으로 BMW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번 ‘뉴 i4’를 비롯하여 최근 중형 SAV ‘뉴 X3’ 등 다양한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이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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