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AI·자동화 성과 인정받아 ‘2025 한국경영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09-26 08:52:25
수정 2025-09-26 09:41:17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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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사장, CEO 분야 생산관리부문 수상
이번 수상은 AI와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4개 생산거점의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체계적인 품질·안전 관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상으로, 혁신적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기업과 CEO를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넥센타이어는 한국, 중국, 체코 등 4대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연간 5000만 개 규모의 생산 체계를 운영하며, 15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AI·머신러닝을 활용한 제품 검사 자동화를 도입해 생산관리와 품질 수준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또 품질관리 체계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품질 최우선’ 경영 방침 아래 글로벌 생산거점 전반에서 IATF 16949(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창녕공장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14년 연속 수상했다.
축적된 품질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주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OE) 타이어로 채택됐다. 이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매출은 1조 5759억 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글로벌 생산·품질 관리 체계의 성과를 수치로도 입증했다.
김현석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생산과 품질 관리 체계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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