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판교 넘어 상하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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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7 06:10:03
수정 2025-09-27 06:10:03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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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상하이에 있는 텐센트 클라우드 사업부를 찾았습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AI 기업인들과 함께 중국 최대 IT 기업과 협력의 물꼬를 텄습니다. 강시온 기잡니다.
[기자]
경기도 AI 산업의 중심지인 판교와 중국 상하이가 만났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텐센트 클라우드 상하이 지사를 방문해 경기도 주요 기업인들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한민국은 AI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AI 3대 강국 진입에 견인이 되겠습니다. 경기도의 AI기업들과 함께 텐센트를 방문해서...대한민국 AI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하게 되서 기쁘게 생각하고"
중국 ‘1,000조 클럽’에 속하는 텐센트는 메신저 ‘웨이신(Weixin)’과 ‘웨이신 페이’를 비롯해 게임·콘텐츠 사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IT 기업입니다. 특히 모든 사업 부문에 AI를 적용하는 ‘AI IN ALL’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이날 방문에는 NHN클라우드, 메가존 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에이아이웍스 등 도를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함께 했습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AI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고, 현장에서 심도 있는 기술 문답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기업은 김 지사의 방문을 계기로 개별 미팅까지 성사시켰습니다.
앞서 김 지사는 충칭시 량장신구와 MOU를 맺고 경기도 AI 클러스터와 현지 첨단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협력망을 구축했습니다.
도는 앞으로 14억 중국 시장을 겨냥한 구체적인 AI 진출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강시온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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