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교통망이 바꾼 도시의 가치…‘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교통망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5-09-26 11:15:21 수정 2025-09-26 11:15:2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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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교통망은 주거지의 운명을 가른다. 도시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도심과의 연결성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미래 가치를 좌우하고, 생활권이 안정화된 이후에는 교통 인프라에 따라 시세 격차가 벌어진다. 특히 새롭게 조성되는 신흥 주거지의 경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교통망이다.

현재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도시들이 대표적 사례다. 판교, 동탄, 광교 등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신도시로 꼽히는데, 이들 지역은 경부고속도로 인근에 조성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도시 개발지 선정 단계서부터 서울 강남 등으로의 광역 접근성이 고려된 것으로, 그만큼 도시 조성에 교통 여건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신분당선, SRT 등 철도망까지 확충되면서 이들 지역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중심지로서 기능이 확고해졌다. 

이처럼 교통 인프라는 단순한 생활 편의를 넘어 지역의 위상을 결정짓는 요소다. 특히 철도망과 고속도로가 동시에 접점에 놓인 지역은 인구 유입과 미래 투자 수요 유치에 모두 유리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천안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천안은 수도권과 맞닿은 곳으로서 1호선이 운행 중이며, 철도 이용객이 하루 9만명을 상회할 만큼 철도 수요가 많은 곳이다. 여기에 각종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추진으로 철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천안의 7번째 지하철역이 될 1호선 부성역이 오는 2029년 개통 예정으로, 전철역뿐 아니라 시내버스와 택시 이용객의 환승을 위한 버스정류장 및 환승주차장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부성역 인근에 약 2만5000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조성 중인 성성생활권이 탄탄한 교통망을 갖춘 천안의 새 중심 주거지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일신건영이 오는 10월 분양하는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1호선 부성역 예정지 인근에 들어서 향후 전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성역에서 2정거장 거리의 천안역 이용도 용이하다. 특히 천안역은 현재 GTX-C노선 연장 계획 검토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지상 4층 규모의 역사 증개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향후 철도와 택시, 버스 등을 아우르는 원스톱 환승 시스템을 갖출 전망으로,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입주민 역시 보다 탄탄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대로와 천안대로, 번영로를 따라 도심 내부 접근이 빠르고, 천안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와 당진~청주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실제 차량 기준으로 불당·신부·쌍용 등 천안 주요 지역뿐 아니라 아산 배방·탕정권역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며 부성중·오성고 등 초·중·고로 연결되는 명문 학군을 자랑한다. 또한 성성지구 및 불당동의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또한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천안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이마트,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품 설계도 눈에 띈다. 우선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타입별로 평면을 특화시킨 점이 눈에 띈다. 84A㎡는 다이닝 공간과 대형 주방 구조 등이 적용된 주방특화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84B㎡는 벽체 선택을 통해 거실과 바로 옆 침실을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거실특화 타입으로 선보인다. 84C㎡는 세대 곳곳에 대형 주방팬트리, 드레스룸, 현관수납 등이 적용된 수납특화 구조로 지어지며, 84D㎡는 3면 발코니를 활용하여 30평대에서 40평대의 공간감과 침실 4개 구성으로 특화했다. 

1541가구의 단지 규모를 활용한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거리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2~3층 2개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2층에는 고급스러운 로비 공간을 시작으로 라운지 및 다이닝이 마련돼있고, 층간소음 걱정 없이 연령대별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존도 들어선다. 여기에 운동뿐 아니라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실내 체육관과 스터디룸, 오픈도서관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지하 3층에는 천안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GX룸 포함)이 들어서는데 커뮤니티 내 가든(중정)과 마주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만끽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스크린골프 시설이 완비된 골프존, 라커룸, 샤워시설을 비롯해 미팅룸, 취미룸도 함께 조성될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다양한 타입의 게스트하우스도 배치돼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들어서며, 10월 개관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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