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친구 목록…카톡 업데이트에 ‘불만 폭주’
경제·산업
입력 2025-09-26 17:19:14
수정 2025-09-26 19:22:13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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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카카오톡의 대대적인 개편이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나열식으로 제공되던 친구 탭이 피드형으로 바뀌고, 숏폼 영상을 볼 수 있는 메뉴도 신설됐는데요. 익숙한 메뉴들이 갑작스럽게 바뀌면서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는 모습입니다. 이수빈 기잡니다.
[기자]
카카오가 연말까지 카카오톡 개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개편으로 가장 먼저 바뀐 건 ‘친구 탭’.
그동안 이름과 프로필 사진만 나열되던 단순 목록은 사라지고, 카카오톡 친구가 올린 사진과 게시글이 보이는 피드형 화면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상세 프로필 화면 역시 여러 장의 이미지를 함께 볼 수 있게 변화를 줬습니다.
숏폼 영상 메뉴인 ‘지금탭’이 신설된 점도 특징입니다.
기존 오픈채팅 탭 자리인 하단 메뉴 중심에 숏폼 탭을 신설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처럼 화면을 넘기며 짧은 영상을 소비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용자들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한눈에 친구를 찾을 수 있는 나열식 목록이 사라져, 오히려 메신저 기능을 이용하기 번거로워졌다는 겁니다.
친구 피드와 숏폼 사이사이에 광고가 삽입되면서 이용자들의 피로감이 커졌다는 불만도 나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앱 자동 업데이트를 끄는 방법이나, 이전 버전을 다시 설치할 수 있는 파일까지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업데이트 이후 일부 이용자의 불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선 이번 개편이 광고 매출 확대와 체류 시간 연장을 목표로 한 전략적 성격이 강한 만큼, 이용자 반발을 얼마나 설득할 수 있을지가 개편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 /q00006@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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