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미국 시장 본격 진출
경제·산업
입력 2025-09-26 12:43:15
수정 2025-09-26 12:43:15
이채우 기자
0개
출시 한 달 사이 북미 시장서 150대 이상 판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아카데미(Cynosure Lutronic Academy)’에 참여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행사에서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의 미국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세르프는 캐나다·한국·일본 등에 이어 미국에서도 본격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출시 전 프리오더만으로도 3분기 판매 최다 장비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전년도 대비 행사 기간 내 계약 건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북미 시장에서만 15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전례 없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세르프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새로운 대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북미 지역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고 250곳 이상의 클리닉에서 참여해 현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피부과 및 성형외과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 15명이 글로벌 의학계 주요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로 행사에 참여해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최신 트렌드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출범 이후 선보인 첫 번째 제품으로, 기존 고주파 의료기기에서 주로 활용되던 6.78MHz 주파수에 2MHz 주파수를 더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시술 부위의 깊이를 3단계로 세분화해 조절할 수 있으며, ICD 쿨링 시스템 또한 탑재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올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아카데미는 세르프의 미국 시장 공식 출시를 선언하고, 글로벌 의료진과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북미에서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43회 장수 군민의 장, 오재영·이정관·이종순·한병원 선정
- 2임실군 농특산물, 추석 앞두고 서울·부산 직거래 장터서 인기몰이
- 3장수군, '한우랑사과랑축제' 32만 명 몰려 역대 최대 성과
- 4임실군 원산마을, 치매안심공원 조성으로 '건강한 마을' 첫발
- 5두산, 지주사 지위 반납…공정위 “적용 제외” 통보
- 6이탈리아무역공사, ‘비바 일 비노’ 와인 행사 개막
- 7투다리, 신메뉴 ‘쭈꾸미볶음’ 5만개 판매 돌파
- 8케이엠제이 아트 갤러리, ‘미술품 진위보증 시스템’ 출범
- 9중기중앙회,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성료
- 10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싱글앨범 '물빛의 노래' 발매 기념 공연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