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커, 플루이즈와 약자를 위한 범용 AI 기술 개발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5-09-26 14:47:29 수정 2025-09-26 14:47:29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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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테커]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하이테커는 KAIST 교원창업기업인 주식회사 플루이즈와 기술 교류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하이테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용 AI 기술 활용을 공동 목표로 한다. 양사는 앞으로 기술과 인적 자원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하이테커는 HR 솔루션, AI 페르소나, AI 휴먼 등 차별화된 기술을 자체 개발해온 기업으로, 기업의 인재 관리와 서비스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왔다. 플루이즈는 ‘모바일 UI(User Interface) 분산’ 기술을 탑재한 음성인식 모바일 AI 에이전트를 개발해온 스타트업으로,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과 높은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이 결합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AI 서비스 구현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교류에 그치지 않고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 모델 발굴, 고령층·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 예정이다. 이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적 자산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AI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백성욱 하이테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및 인적 교류,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함으로써 디지털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공공서비스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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