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페스티벌, '별을 향해 쏘다' 초연

경제·산업 입력 2025-09-26 14:59:14 수정 2025-09-26 14:59:14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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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야외특설무대서 공연
손범우 성악가 스토리 바탕 제작

창작뮤지컬 '별을 향해 쏘다' 포스터 [사진=별을 향해 쏘다]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창작뮤지컬 '별을 향해 쏘다'가 2025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열리는 보라매공원 다목적운동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초연된다.

26일 뮤지컬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 주최하며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관 및 제작했다.

창작뮤지컬 '별을 향해 쏘다'는 '장애예술인들이 예술을 향해 도전해나가는 과정이 빛나는 별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논픽션 창작뮤지컬이다.

손범우 성악가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뮤지컬 '별을 향해 쏘다'는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이 직접 총예술감독을 맡았다. 2024년 자랑스런 한국장애인상과 제9회 이음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심현우(안면장애)가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았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도지우(시각장애1급) 뮤지컬 배우를 발굴 해냈으며, 2015 Claudio abbado 밀라노 시립음악원 음악 코치과를 수료하고 파르마 국립음악원 석사 졸업 후 현재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총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인 손범우가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다.

뮤지컬 넘버 제작과 음악감독에는 양기준, 재활의학과 의사역에는 댄스뮤지컬 '바이러스를 이기는 향기 코스모플로라'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김남제가 함께 한다. 

배은주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이사장은 "2025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찬란하다’를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며 "장애예술인들이 예술혼을 담아 마침내 별처럼 빛나는 스타로 세상을 밝히게 된다는 메시지를 통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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