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 물든 지리산 허브밸리…꽃과 체험·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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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6 16:15:36
수정 2025-09-26 16:15:3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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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a 코스모스 단지·삼색 국화…남원 대표 가을 힐링 여행지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지리산 허브밸리가 삼색 국화와 코스모스로 물들며 남원의 대표 가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허브밸리 진입광장과 원형광장에는 삼색 국화가 화려하게 장식돼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4ha 규모 코스모스 단지는 가을 정취 가득한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찾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꽃 경관뿐만 아니라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복합토피아관 열대식물원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투어와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이 운영된다. 23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활 속 자연과의 교감을 돕는다.
가을 한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허브밸리 내 6곳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선착순 5000명에게 메리골드 화분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며, 직접 재배한 로즈마리로 만든 허브차 시음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화와 코스모스로 수놓인 풍경, 자연을 느끼는 체험,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까지 더해진 지리산 허브밸리는 올가을 남원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힐링 여행지로 손꼽힌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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