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정자원, 화재 직접 피해없는 시스템 551개 순차 가동"

경제·산업 입력 2025-09-28 10:21:21 수정 2025-09-28 10:21:21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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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네트워크 50%·보안장비 99% 재가동 완료

서울 종각역 무인민원발급기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용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뉴스1]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행정안전부는 화재로 가동이 중단했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분원 내 네트워크 장비 재가동을 진행해 50% 이상, 핵심 보안장비는 전체 767대 중 763대(99%) 이상 재가동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는 이날 새벽 5시 30분 복구를 완료해 현재 정상 가동하고 있다. 행안부는 통신·보안 인프라 가동이 완료되면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551개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할 계획이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책임 있는 태도로 최대한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복구 중에 있으며, 복구 진행 상황과 원인 규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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