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편·금융 복구 위해 점검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5-09-28 10:38:09 수정 2025-09-28 10:38:09 이채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국정자원 화재 후 서버 재가동, 정상화 총력

서울 종각역 무인민원발급기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용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스1]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우정사업본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우편·금융 서비스에 차질이 생긴 장애 시스템을 재가동,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점검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서버 시스템을 다시 가동해 우편·금융·보험 등 모든 채널에서 서비스가 정상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시작했다. 정부는 26일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국정자원의 전산 시스템을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해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한지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택배 물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서비스가 마비 상태에 빠지며 우편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서비스 완전 복구 시점은 현재로선 예상하기 어렵지만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