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0개 국가 도요타 전시장에 스마트 사이니지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5-09-29 08:53:15 수정 2025-09-29 08:53:15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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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40개 국가 1250개 도요타 전시장에 스마트 사이니지 약 2만3000대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요타는 리셉션, 차량 전시 공간, 상담 부스, 고객 라운지 등에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중심으로 터치형 사이니지,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비디오월을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도요타 전 지점의 매장 디스플레이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손쉽게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설루션인 '매직인포'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제조, 설계, 전시장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북미, 중남미, 아시아 등 향후 신규 오픈하는 도요타 매장에도 스마트 사이니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사이니지 시장은 2029년 126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수량 기준 38.8% 역대 최대 점유율로 17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자동차 전시장을 디지털화하는 글로벌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어 디지털 사이니지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과 시장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과 설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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