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리더 양육"…현대차그룹, ‘2025 해피무브’ 수료식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9-29 09:23:32
수정 2025-09-29 09:23:32
이채우 기자
0개
대학생 단원 100명, 지난 두 달간 다양한 친환경 활동 펼쳐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6일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2025 해피무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피무브'는 친환경 관련 교육과 체험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미래 세대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CSR) 사업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대학생 단원, 임직원 멘토가 참석했다.
100명의 '2025 해피무브' 단원들은 7월부터 두 달간 울진 산불 피해지역, 진천 미호강 단체 봉사, 국내 및 싱가포르·스위스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단원들을 격려하고, 참여 단원들의 생생한 활동 후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대학생 단원들이 5인 1조로 팀을 이뤄 구상한 현대차그룹의 환경 CSR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고,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발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은 과속방지턱을 활용한 맹꽁이 생태통로 조성 관련 사업을 발표해 멸종 위기종 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과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2025 해피무브' 대학생 단원들이 발표한 아이디어 중 우수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CSR 사업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이정아 단원은 "서로 다른 전공의 친구들이 힘을 모아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큰 배움과 즐거움을 얻었다"며 "해피무브 활동에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더 많은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25 해피무브' 활동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직원 멘토, 협력 기관의 도움 덕분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미래세대가 친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 CJ제일제당 '퀴진케이', tvN '폭군의 셰프' 스페셜 팝업 성료
-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000명에게 커피 전달
- 외국인, 코스피서 한 주간 7.2조 순매도…역대 최대 규모
- 청약통장 가입자 2년 8개월째 감소…‘무용론’ 다시 확산
- CU,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9900원 '한입쏙쏙 핑거 치킨' 출시
- GS리테일,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 위한 '제11회 유어스데이'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2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3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 4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 5CJ제일제당 '퀴진케이', tvN '폭군의 셰프' 스페셜 팝업 성료
- 6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000명에게 커피 전달
- 7외국인, 코스피서 한 주간 7.2조 순매도…역대 최대 규모
- 8신한금융그룹, 생산적·포용금융 5년간 110조원 투입한다
- 9카카오뱅크,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 AAA 획득
- 10청약통장 가입자 2년 8개월째 감소…‘무용론’ 다시 확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