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반도체, 공업용 다이아몬드 전용 AI 외관검사기 개발
금융·증권
입력 2025-09-29 09:27:53
수정 2025-09-29 09:27:53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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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인공지능 통합솔루션 '하와이' 적용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한울반도체는 비정형 입자 및 100µm(마이크로미터)급 초소형 소입자까지 전수검사 및 분류가 가능한 공업용 다이아몬드 전용 외관검사기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장비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외관검사기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인공지능(AI) 통합솔루션 ‘하와이(HawAIe)’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밀 공급·정렬 메커니즘 ▲전용 광학계 ▲AI 기반 결함 판정 소프트웨어 ▲정밀 배출 기능을 결합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속 전수검사와 자동 분류를 동시에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공업용 다이아몬드는 절단·연마·정밀가공 분야의 핵심 소모재다. 최근에는 우수한 소재 특성상 반도체, 전장산업, 우주·항공 분야 등 초정밀산업에도 쓰임새가 확대되며 고부가가치 소재 시장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울반도체는 국내 다이아몬드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세계 1위 공업용 다이아몬드 제조사인 영국 엘리먼트식스를 비롯 일본 테크니스코 등과도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용 다이아몬드 전용 외관검사기까지 성공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초소형·고정밀 검사 신규 시장에서 기술 경쟁우위를 확고히 했다”며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확보와 함께 고객 맞춤형 스마트 검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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