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일본 여행 전용 서비스 ‘트래블톡’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9-29 11:06:23
수정 2025-09-29 11:06:23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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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카카오는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카카오톡 일본 트래블톡’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래블톡’은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이 여행 준비부터 현지 체류, 귀국 이후까지 카카오톡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본 여행의 모든 순간을 연결한다’는 콘셉트 아래, 연간 약 900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에게는 실질적인 편의와 혜택을, 참여 브랜드에는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을 제공한다.
트래블톡 이용자는 지역별 실시간 정보와 현지 날씨를 확인하고, 카카오 브런치를 통해 실제 여행 후기와 정보를 볼 수 있다. 또 카카오가 추천하는 일본 여행 꿀팁과 할인 쿠폰을 통해 출국 전부터 여행 준비를 돕는다.
일본 현지에서는 오픈채팅 Lite에서 실시간 정보를 나누고, 카카오페이로 결제까지 할 수 있다. 귀국 후에는 같은 채팅방에서 여행 후기를 공유하며 일본 여행의 전 과정을 카카오톡 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일본 최대 여행 플랫폼인 라쿠텐 트래블과의 협력을 통해 숙소·료칸·렌트카까지 원스톱 예약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현지 대행사와 브랜드와도 협업을 넓혀 쿠폰과 이벤트를 확대하고, 카카오페이 연동을 통해 번거로운 환전 없이 결제 가능하며, 결제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트래블톡은 일본 여행 전 과정을 친숙한 카카오톡 안에서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 및 서비스와 협업을 통해 트래블톡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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