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러스, 종촌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포토 키오스크 기부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리멤버러스는 지난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종촌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포토 키오스크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적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부된 포토 키오스크는 복지관 내에 설치되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촬영 이용으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전액 지역 복지사업과 봉사활동 재원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영인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단순한 수익 창출이 아니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라며 “받는 삶에서 주는 삶으로 전환하는 것이 제 인생의 가치이자, 리멤버러스가 추구하는 기업 철학”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인 대표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공로로 국회와 서울시의회 표창, 대한적십자사 금·은장, KBS N 브랜드 대상 등 다양한 기관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리멤버러스는 IT, 심리교육, 문화콘텐츠, 셀프사진관 브랜드 ‘포토아이브(Photoive)’ 등을 중심으로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온 기업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혁신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oh1998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