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도시, 9,174세대 선도지구 재건축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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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9 12:24:30
수정 2025-09-29 12:24:30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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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백송·후곡·강촌·정발마을...9천여 세대 재정비
市 전문자문단 운영…도시계획·건축 등 전문가로 구성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준공 30년을 맞은 일산신도시가 본격적인 재건축 준비에 착수합니다.
고양시는 선도지구 4곳을 중심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본격화하며 재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선도지구 4곳 총 9,174세대 재정비 본격 돌입
일산신도시 전경 (사진=고양시)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의 정비를 위해 ‘특별정비계획수립 지침’ 제도를 마련해 선도지구의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11월, 국토부 공모를 통해 총 9,174세대 규모에 달하는 일산신도시 내 백송·후곡·강촌·정발마을 등 네 곳을 선도지구로 선정했습니다. 이들 마을은 조합·신탁·공공 시행 등 선도지구별 사업방식을 결정해 사업 추진을 본격 개진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트랙 제도로 전문가 자문단… 진행 속도↑
고양시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시는 전문가 자문단 운영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인 최소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도시계획·건축·교통·교육 등 각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주민 초안이 제출되면 검토와 보완을 진행해 행정 절차가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도록 합니다.
시는 타 1기 신도시와 비교했을 때 뒤처졌다는 인식이 단순한 오해일 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초기 절차상의 차이 때문에 다른 신도시가 더 빠른 것처럼 보일 뿐, 실제로는 일산도 같은 과정을 걷고 있다는 입장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
고양시는 선도지구 4곳을 중심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본격화하며 재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선도지구 4곳 총 9,174세대 재정비 본격 돌입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의 정비를 위해 ‘특별정비계획수립 지침’ 제도를 마련해 선도지구의 사업추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11월, 국토부 공모를 통해 총 9,174세대 규모에 달하는 일산신도시 내 백송·후곡·강촌·정발마을 등 네 곳을 선도지구로 선정했습니다. 이들 마을은 조합·신탁·공공 시행 등 선도지구별 사업방식을 결정해 사업 추진을 본격 개진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트랙 제도로 전문가 자문단… 진행 속도↑

고양시는 전문가 자문단 운영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인 최소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도시계획·건축·교통·교육 등 각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주민 초안이 제출되면 검토와 보완을 진행해 행정 절차가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도록 합니다.
시는 타 1기 신도시와 비교했을 때 뒤처졌다는 인식이 단순한 오해일 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초기 절차상의 차이 때문에 다른 신도시가 더 빠른 것처럼 보일 뿐, 실제로는 일산도 같은 과정을 걷고 있다는 입장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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