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전통시장 청년상인 간담회…"개별 상인 역량 지원 집중"

경제·산업 입력 2025-10-01 13:23:34 수정 2025-10-01 13:23:34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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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인 정책 지속 보완할 것"

노용석(오른쪽에서 두 번째) 중기부 제1차관이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 인근 식당에서 청년상인 간담회를 열고 청년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 인근 식당에서 청년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열렸으며, 청년몰 입점 상인과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등 총 12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노 차관은 인사말에서 “청년상인 여러분의 열정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청년몰이라는 작은 공간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통시장 내 핵심점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몰 단위 지원보다는 개별 청년상인의 창업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생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지원, ▲외곽지역 청년상인의 교육 접근성 제고, ▲수수료 부담 경감, ▲선배 청년상인의 멘토링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중기부는 청년상인의 자생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노 차관은 “앞으로도 청년상인이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의 활력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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