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전국 입력 2025-10-04 11:50:15 수정 2025-10-04 11:50:15 김영미 기자 0개

군민활력지원금, 민생회복소비쿠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활력 넘쳐

지난 2일 심덕섭 고창군수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시장을 돌며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지난 2일 고창전통시장에서 열렸으며, 고창여성단체협의회, 고창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고창지부 등 지역 여성단체와 NH농협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했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같은 기간 추진된 해양수산부 지원사업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도 함께 참여해 환급부스를 둘러봤다. 행사 기간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호응이 컸다.

이번 추석 장보기는 고창군이 추진한 '제2차 민생회복소비쿠폰'(전 군민 1인당 10만 원, 소득 상위 10% 제외)과 '군민활력지원금'(전 군민 1인당 20만 원)이 더해져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인 것도 힘이 됐다.

또한 고창군은 올해 약 3억 500만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옥상 방수공사와 노후 소방시설 개보수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시장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심덕섭 군수는 "추석 장보기 행사가 지역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군민들에게는 따뜻한 명절을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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