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내년 상반기까지 양호한 실적 전망…목표가 유지-삼성
금융·증권
입력 2025-10-14 08:39:45
수정 2025-10-14 08:39:45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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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44만원·투자의견 '매수' 유지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삼성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경쟁사 대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14일 전망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폐지로 인해 "국내 배터리업체는 2026년 상반기까지 실적 방어를 위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또는 미국/유럽외 전기차 판매 호조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런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는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 미국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확대 및 중국/유럽 선도 전기차업체향 파생 모델 신차 효과로 국내 경쟁사 대비 차별적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날 발표된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선 "영업이익이 6013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5145억원) 및 당사 추정치(5313억원)를 모두 웃돌았다"면서 "예상보다 강했던 원통형 제품 수요와 일부 일회성 이익 실현으로 3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목표주가 4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36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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