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50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금융·증권 입력 2025-10-14 15:20:56 수정 2025-10-14 15:20:56 이연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작년에 이어 은행권 최대 규모로 녹색채권 발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한국형 녹색채권 5000억원을 발행해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

해당 채권은 3년 만기, 2.64%로 발행됐고, 금융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수립한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상의 발행절차를 준수했다.

녹색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풍력발전 소재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향후 자금배분이 완료되면 홈페이지에 자금배분 내역과 환경개선 영향을 공시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한 이래 최근 2년간 은행권 중 최대 규모로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국내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과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연아 기자

yalee@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