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지속 가능한 IFEZ’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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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5 16:51:27
수정 2025-10-15 16:51:27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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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IFEZ 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강화남단 신규지구 개발, K-콘랜드 조성, AI 산업 전략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논의했다.
IFEZ 개청 22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신규 위원을 포함한 38명이 참석해, 개발률 90%를 넘어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강화남단을 AI 기반 스마트도시로 조성하고,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영상 제작 인센티브 제도 도입, AI 특화지구 조성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개발 중심의 전략이 여전히 산업 다변화와 지역 균형발전의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래 전략’이 현실적 실행 방안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IFEZ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는 것이다.
윤 청장은 “AI·K-콘텐츠 등 미래 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정책 자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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