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모빌리티 레이싱 대회, 남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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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6 11:38:01
수정 2025-10-16 11:38:0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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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가 만드는 스마트 모빌리티 축제…18~19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장에서 'SW미래채움(전북) 전국 청소년 모빌리티 메이커스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 SW미래채움 전북센터와 대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전북도·남원시·전북교육청이 후원한다. 특히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과 연계돼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로봇 기술이 융합된 종합 기술 축제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등학생 22개 팀, 54명이 참가해 RC카를 직접 조립하고 코딩해 장애물 레이싱 경기에 도전한다. 초등부(12개 팀)는 1일 과정, 중·고등부(10개 팀)는 1박 2일 집중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은 팀별 협업을 통해 코딩 기술을 익히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원리를 배우고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형 교육의 장을 경험하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코딩하고 조립하며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남원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W미래채움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교육 확산 프로젝트로, 전북도와 남원시가 협력해 지역 청소년의 AI·SW 교육 기회 확대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 SW미래채움전북센터를 개소하고, AI·SW 강사 양성과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디지털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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