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착공 단계 안전 세미나 개최

영남 입력 2025-10-17 15:43:41 수정 2025-10-17 15:43:41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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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초기부터 위험요소 발굴, 위험성 평가 실시

17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2025년도 부산항 건축시설물 유지보수공사' 착공 단계 안전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2025년도 부산항 건축시설물 유지보수공사'의 안전한 시공과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17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착공 단계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사 시행 초기 단계에서부터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위험성 평가를 실시, 공종별 작업계획을 사전에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BPA 공사 담당자, 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대리인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락, 협착, 부딪힘, 끼임 등 공종별 주요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 평가 결과를 검토하는 등 함께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세미나를 통해 BPA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매뉴얼과 절차서의 이행을 당부하는 한편, 작업중지제 및 일요일 휴무제 안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부산항 전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홍보하고 이용을 권장했다.

류현준 부산항만공사 인프라관리부 부장은 "공사 초기부터 안전 위해요소를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안전 최우선의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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