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서울 ADEX 2025' 방산전시회 참가
경제·산업
입력 2025-10-20 09:16:53
수정 2025-10-20 09:16:53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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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만 기반 제작 군용 지휘차 첫 공개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기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에서 다양한 군용 차량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ADEX 2025’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전세계 35개국 6백여 개 업체들이 참가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등을 대거 선보인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퍼블릭 데이’가 진행됐다. 24일까지는 고양 킨텍스에서 방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데이’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기아는 타스만 군용 지휘차 실물을 처음 공개한다.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정통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안전·편의 사양을 기반으로 무전기와 안테나 등을 장착해 작전 운용능력을 강화한 차량이다. 지난달 한국 군의 표준 지휘용 픽업으로 선정돼 연내에 실전 투입된다.
이와 함께, 기아는 올해 6월 선보인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도 전시한다. 아울러 화물 적재가 가능한 ‘4인승 카고’, 정찰 능력 확대를 지원하는 ‘드론 탑재차’, 장소 제한 없이 위험지역을 감시하는 ‘AI 경계차’ 등 군의 사용 목적에 맞게 다양하게 제작한 소형전술차(KLTV)를 선보인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ADEX에서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다양한 특수차량을 선보인다”면서 “앞으로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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