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무형유산 공개 행사 개최

전국 입력 2025-10-20 10:10:01 수정 2025-10-20 10:10:01 나윤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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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양림동에서 무형유산 공개 행사
기능‧예능 보유자 총출동, 무료 체험도

2024년 무형유산 공개 행사 모습. [사진=광주 남구]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남구는 관내 소재 무형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위한 2025년 무형유산 공개 행사를 25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선보이는 행사로 기능‧예능 보유 장인의 예술혼이 빛나는 무대이다.

이번 행사에 오르는 기능‧예술 보유자는 6명으로 기능 분야에서는 문상호‧안명환 필장과 이준수 악기장, 민경숙 남도의례음식장이 전통의 혼이 깃든 작품을 공개하고, 예능 분야에서는 방성춘 판소리 춘향가 명창과 황승옥 가야금병창이 무대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예능 보유자와 제자들의 합동 공연을 비롯해 기악합주와 기악 병주, 진도북춤, 남도 민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기능‧예능 분야 장인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해 전통문화의 정수를 선보이는 무대는 흔치 않다”면서 “현장에서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펼치는 예술혼을 마음껏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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