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장 도전 정달성 의원, 노형욱 전 장관 회동…"북구 지역발전 논의"

전국 입력 2025-10-20 22:34:59 수정 2025-10-20 22:34:59 나윤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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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구감소, 일자리 문제 등 미래를 위한 대화

정달성 북구의원(사진 왼쪽)이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오른쪽)과 오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정달성 의원실]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광주 북구청장으로 출마를 선언한 정달성 북구의원이 20일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장관과 만남을 갖고 북구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오찬을 함께 한 이들은 '다르게 보아야 새로움을 찾을 수 있다'는 주제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 인구감소, 일자리 창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전 장관은 기획재정부 출신답게 정 의원에게 기획과 예산, 정책 등을 주로 조언했고 정 의원은 이를 들은 뒤 꼼꼼히 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형욱 전 장관은 "인공지능 산업의 발달은 피할 수 없는 대세로 데이터센터나 기업의 유치를 넘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기획과 예산등의 정책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북구청장을 준비하는 정 의원에게 "끝까지 흔들림 없이 가라"고 응원했다.

정달성 의원은 "인공지능 산업의 발달, 청년 유출, 산업구조 변화 등은 북구뿐 아니라 전국이 겪고 있는 과제”라며 “노형욱 전 장관과의 논의를 통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지역 맞춤형 대응책과 정책적 지원 가능성을 다시금 고민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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