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2025 R&D 협력사 테크 데이'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0-22 11:29:47
수정 2025-10-22 11:29:47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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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통해 R&D 경쟁력 갖추는 것 중요"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차·기아는 롤링힐스 호텔에서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을 비롯한 문성준 현대차·기아협력회 회장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R&D 협력사 테크 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가 기술 개발과 품질 확보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해 포상하고 다방면의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R&D 분야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06년을 시작돼 매 해를 거듭하면서 현대차·기아를 글로벌 TOP3 완성차 업체로 거듭나게 만든 원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기아는 우수 협력사 기술 6건을 선정하고 그 가운데 독창성과 양산 가능성 면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에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코모스’가 개발한 ‘실내 공간 활용 증대를 위한 다기능 콘솔’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신영의 ‘이종소재 적용 경량·저원가 배터리 하우징’, 서진산업의 ‘문콕 방지 시스템’ 등을 포함한 5개 기술이 선정됐다.
또 6건의 우수 신기술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제인주 코모스 이사가 연사로 나서 최우수상 수상 기술인 다기능 콘솔에 대해 소개하고, 배재성 경신 상무가 자율주행 전력분배 시스템을 소개하는 등 미래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핵심적인 기술들이 참석자들에게 공유됐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은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R&D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긴밀하게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이어가며 함께 미래 자동차 시장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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