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에도 흔들림 없는 광명” 힐스테이트 광명11, 서울 대체 입지 실수요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5-10-22 15:11:15
수정 2025-10-22 15:11:15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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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가 지난 15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며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대출 규제 강화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등 고강도 조치가 시행되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실수요 중심의 내 집 마련 수요는 여전히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규 공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서울보다 집값 부담은 덜면서 서울 생활권에 속할 수 있는 신축 단지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확대되는 추세다. 그 중심에는 현대건설이 10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있다. 광명뉴타운 최대 규모 단지이자, 광명에서 볼 수 없던 매머드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규제 강화에도 실수요는 ‘광명’으로
정부의 규제 발표 이후 투자 수요는 한풀 꺾였지만, 실수요자들은 오히려 이번 조치를 내 집 마련의 기회로 보고 있다. 진짜 실거주하기 좋은 곳을 찾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 전역 및 경기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상황에서, GTX-B·C 노선과 7호선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광명은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나 서울보다는 집값 부담을 덜한 대체 수요가 몰리는 대표 지역”이라며 “특히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처럼 브랜드 신축 단지는 상징성과 희소성이 높아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규제의 영향에도 실수요 중심 시장으로의 재편이 진행되며, 광명은 서울과의 접근성, 공급 희소성, 브랜드 신뢰도를 모두 갖춘 대체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명뉴타운 최대 규모…수영장 품은 매머드급 커뮤니티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지하 5층~지상 42층, 25개 동, 총 4291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다.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대형 커뮤니티 ‘클럽 힐스(CLUB HILLS)’가 조성된다. 실내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건강·여가·학습을 아우르는 ‘올인하우스(All-in-House)’형 커뮤니티로, 입주민들은 단지 안에서 운동과 휴식, 자기계발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특히 워라밸(Work-Life Balance) 트렌드를 중시하는 30~40대 실수요층에게 매력적인 구성이다.
◇‘웰니스+컬처’ 결합형 복합 커뮤니티 눈길
현대건설은 이번 단지에서 세대별 맞춤형 커뮤니티를 구현했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은 전문 트레이닝 공간 수준으로 꾸며지고, 사우나는 프라이버시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확보한 힐링공간으로 설계된다. 유아·어린이 중심의 작은도서관과 청소년·성인용 독서실, 호텔급 게스트하우스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입주민의 이용 효율을 높였다.
전문가들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의 브랜드 가치를 상징하며, 장기적으로 자산가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한다.
◇“광명뉴타운 핵심 입지, 완성형 생활 인프라”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11구역은 뉴타운 내에서도 입지와 규모 면에서 핵심으로 꼽힌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초역세권 입지에 철산역까지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여의도·가산·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광명전통시장, 철산역 중심 상권, 광명시청 등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고, 안양천과 도덕산, 개웅산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광명남초·광덕초·광명고 등 초·중·고교 학군도 가까워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평가받는다.
◇“서울 접근성 + 신축 희소성 = 실수요자 선택”
규제 강화로 대출 문턱은 높아졌지만, 서울 접근성과 신축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 관심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서울 생활권 입지와 대규모 커뮤니티, 그리고 브랜드 신뢰도를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규제는 단기 투자보다 실거주 중심의 시장으로 전환되는 신호”라며, “광명11구역은 서울 대체지로서 실수요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브랜드 신뢰와 주거 품격 더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도 돋보인다. 이번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3~4베이 맞통풍 설계, 층간소음 저감 기술(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완성한다. 또한 입주민 전용 앱 ‘마이 힐스(my HILLS)’를 통해 계약 정보 확인부터 커뮤니티 예약까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새로운 광명 상징으로 자리할 ‘대형 커뮤니티’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광명뉴타운의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할 랜드마크 단지로 평가된다.
규제 강화 속에서도 실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은 막혔지만, 광명은 열린다’는 말처럼 서울 대체 주거지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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