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 설립
경제·산업
입력 2025-10-22 15:31:39
수정 2025-10-22 15:31:39
김민영 기자
0개
개발에만 집중하는 형태의 전문회사
3개 파이프라인에 핵심 역량을 집중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종근당은 신약 개발 전문회사 '아첼라'를 자회사로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형태의 전문회사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임상 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 개발 업무를 추진한다. 이 회사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작용제 CKD-514,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CKD-513 등 3개 파이프라인에 핵심 역량을 집중한다.
아첼라 대표이사에는 종근당 연구소 출신의 이주희 박사가 임명됐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의대 삼성암연구소와 미국 뉴욕의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쳐 종근당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아첼라 창립은 종근당 신약 개발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종근당의 핵심 파이프라인에 집중해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이노베이션, 6000억원 CB 발행…SK온 지분매입
- S-OIL, 샤힌 프로젝트 공정률 85% …"석유화학 새 도약"
- 동성제약 “인가 전 M&A로 거래재개”…기업 정상화 의지 천명
- 에어버스-캐세이, 980억 공동 투자…SAF 생산 확대 가속
- 에코프로, 창립 27주년… "글로벌 생산체제 강화"
- 금호타이어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부분 파업 유보
- 카니발 하이리무진 특장 브랜드 고저스리무진, 'BASE' 모델 출시
- 에어브릿지, 국내 본사 기업 기준 MMP 점유율 1위 기록
- Qt 그룹, 인피니언과 차세대 MCU 통합 그래픽 솔루션 제공
- ‘세금 재테크 포럼’ 23일 개최…벤처투자 소득공제 전략 소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K이노베이션, 6000억원 CB 발행…SK온 지분매입
- 2S-OIL, 샤힌 프로젝트 공정률 85% …"석유화학 새 도약"
- 3인천 미추홀구, ‘현장 중심 소통’ 강화 위해 구청장 나선다
- 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법적 근거 마련
- 5인천시-혁신센터, 청년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 6권기훈 의원 “국립공원 승격 위해 대구시가 한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 7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기후테크 포럼’ 성료
- 8㈜이모트원 최민기 대표, 영남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 9대경경자청, '2025 입주기업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 10영천시 남부동, 지역 주요시설 순회하며 발전방안 모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