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리 연구전담부서, ‘2025 수출 붐업 코리아’ 참가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내일그룹 라이프케어 브랜드 하이프리는 2025년 코트라(KOTRA) 주최 ‘수출 붐업 코리아(Export Boom-up Korea)’ 행사에 참가해 한국 특화 원료를 활용한 혁신적 건강식품과 케어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하이프리 연구전담부서 개발팀이 직접 참가했다. 이들은 제주 당근을 활용한 ‘프리당 생생효소 J77’, 논산 닭가슴살 단백질 라인 ‘프리하닭’, 단백질 스낵 ‘단백깡’ 등 자사 개발 제품들을 시연하며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무역 관계자들과 바이어들이 하이프리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시식하고, 한국의 원료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국산 원료의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결합한 하이프리의 브랜드 전략은 현지 시장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이프리 연구전담부서 관계자는 “하이프리는 단순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넘어, 지역 특산물과 연구개발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라이프케어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이번 코트라 수출 붐업 코리아 참가를 계기로 아시아, 유럽, 중동 등 다양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프리는 현재 ‘건강은 비싸지 않아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원료 연구부터 제품 기획·생산·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며 국산 원료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