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유튜브·인스타그램 100만 팔로워 달성

경제·산업 입력 2025-10-27 09:07:31 수정 2025-10-27 09:07:31 이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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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업계 최초로 유튜브·인스타그램 두 플랫폼에서 모두 100만 팬덤을 형성하며 ‘소통형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GS25는 지난 2019년 4월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이래 약 5년 6개월 만인 2025년 10월 24일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다. 앞서 2022년 8월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SNS 주요 채널 양대 축에서 모두 ‘100만 팬덤’을 구축한 것은 업계에서 유일무이한 사례다.

특히 GS25 인스타그램은 2021년 통합 마케팅 조직 신설과 함께 “재미상점” 이라는 타이틀로 개편 후 빠르게 팔로워 6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2년 74만 9000명 △2023년 80만 3000명 △2024년 84만 9000명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올해 마침내 100만 명 고지를 넘었다. 현재까지 누적 게시물 수는 약 1만 건에 달하며 일상 속 GS25를 담은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고객과 소통하는 채널로 자리 잡았다.

GS25는 정보 전달 중심의 일방향 콘텐츠에서 벗어나 고객이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대화할 수 있는 ‘릴스(Reels) 우선’ 숏폼 콘텐츠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가 유저들에게 재미를 주면서 확산력과 인게이지먼트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콘텐츠는 <25매거진> 시리즈다. △꿀조합을 소개하는 ‘편의점 직원 시리즈’ △신상품과 SNS 이슈 상품을 다루는 ‘신상품 홍보 시리즈’ △편의점에서 생긴 재미난 에피소드를 풀어낸 ‘편의점 썰툰’ 등 정보와 오락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유를 이끌어내고 있다.

GS25는 앞으로 100만 팔로워와 구독자를 보유한 SNS 채널을 ‘BIG 팬덤 놀이터’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와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확대할 나갈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는 ‘재미’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브랜드 핵심 자산이라고 생각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 중심의 통합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팬덤이 직접 참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AI 시대에 맞는 스토리텔링 및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계 최고의 놀이터이자 생활 속 가장 친숙한 브랜드로 지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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