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4000 돌파…삼성전자도 10만원 터치
금융·증권
입력 2025-10-27 09:17:58
수정 2025-10-27 09:17:58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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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 영향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9%(66.57 포인트) 오른 4007.67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넘어섰다. 지난 6월 20일 3000선을 돌파한뒤 넉달 남짓만에 1000포인트 넘게 치솟았다.
이번 상승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가 커진 덕이다. 뉴욕증시는 당일 발표된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자 안도 랠리를 펼쳤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처음으로 10만원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 초반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대, SK하이닉스는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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