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견고한 실적 지속예상…목표가↑-삼성
금융·증권
입력 2025-10-28 08:44:10
수정 2025-10-28 08:44:10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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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7만원·투자의견 '매수' 유지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삼성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0.7% 증가한 3159억원으로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며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 이후 레벨업(상향)된 이익 수준이 안정적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용률 및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에도 용량요금 증가 및 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3분기 발전사업 실적이 예상 밖으로 방어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 비용회수 비율 하락으로 미얀마 가스전의 전분기 대비 이익 감소가 두드러졌지만 호주 세넥스에너지 증산이 본격화하며 이익개선이 가시화했고, 철강 시황의 더딘 회복에도 유럽향 수출이 견고했던 것도 3분기 실적에 기여했다고 백 연구원은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연내 미국 가스전에 대한 지분 투자 가능성이 유효하고, 올해 에너지 퓨얼스, 리엘리먼트 테크놀로지 등과의 제휴를 통해 향후 탈중국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기대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안정적이고 견고한 실적 흐름이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글로벌 동종 기업 밸류에이션(peer valuation)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7% 상향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현 주가는 전일 종가 기준 5만7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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