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가 숙면을 바꾼다”…귀뚜라미, 카본매트로 ‘수면의 질’ 설계
경제·산업
입력 2025-10-29 11:13:36
수정 2025-10-29 17:27:34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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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체온 리듬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숙면 온도 제어 기술’을 탑재했다. 수면 단계를 입면, 숙면, 기상 등 세 구간으로 나눠 △ 입면 시에는 3시간 동안 천천히 온도를 떨어뜨려 수면 중 체온을 맞추고, △ 숙면 중에는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 기상 시에는 체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종료 2시간 전부터 초기 온도로 올려 숙면을 돕는다.
사용자는 각 구간의 온도를 1℃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피로 해소를 위한 ‘찜질모드’와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취침모드’ 등 다양한 수면 옵션도 제공된다.
열원에는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적용해 80만 회의 굽힘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EMF(전자기장환경) 인증을 획득해 전자파 걱정을 없앴다. 물을 사용하지 않아 누수·세균·물빼기 걱정이 없고, 펌프가 없어 작동음이 없는 ‘조용한 난방’을 구현했다.
또한 저전력(160W) 설계로 기존 온수매트 대비 전기료를 절반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한 달 전기료는 약 7천 원 수준이다. 에코 모드’ 사용 시 최대 20% 추가 절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매트 소재에도 과학이 더해졌다.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텐셀 원단, 은이온(Ag+)을 함유한 에어로실버, 탈취 기능이 뛰어난 큐어셀 원단을 결합한 프리미엄 구조로 위생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세탁기 워셔블 테스트와 아동용 섬유 안전시험도 통과해 가족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숙면의 핵심은 체온 리듬에 맞춘 온도 조절에 있다.”라면서,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단순한 난방 기기가 아니라 온도로 수면의 질을 설계하는 숙면 솔루션이다.”라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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