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봉섭 남원시의원 "급식 식재료, 이제는 방사능 걱정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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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30 11:11:38
수정 2025-10-30 11:11:3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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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염봉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원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이 제274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30일 염봉섭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및 인접 국가의 원자력발전소 방출수 등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남원시 관내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가 시행되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교·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급식 기관에 공급되는 식재료는 방사능,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등 유해물질의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공공급식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염봉섭 의원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의 식재료를 철저히 관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남원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남원시는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권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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